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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크기...많이 먹으면 늘어나고, 소식하면 줄어든다?
위ㅣ출처: 클립아트코리아"많이 먹어서 위가 늘어났다. 그래서 자꾸 과식하게 된다.""밥을 잘 안 먹었더니 위가 줄어서 조금밖에 못 먹겠다."

대식가나 소식가에게서 흔히 들을 수 있는 이야기다. 이들의 말처럼, 위의 크기는 먹는 양에 따라서 늘었다가 줄어드는 것일까.신생아일 때 체리 크기만 하던 위는 성장하면서 점점 커진다. 공복일 때 성인의 위 크기는 자신의 주먹 두 개만 한 정도다. 그런데 세간의 이야기와 달리, 장기간 음식 섭취량에 상관없이 주먹 두 개만한 위 크기 자체는 변하지 않는다. 음식 섭취 여부에 따라 위가 일시적으로 이완되거나 수축되는 것이다. 위 안에 음식물이 없을 때의 위 용적은 50mL 정도다. 음식물이 위 내부로 들어오면 여성은 1.2L, 남성은 1.4L 정도까지 위 용량이 늘어난다. 즉, 음식을 먹으면 위가 부풀어 올랐다가, 공복일 때는 다시 원래 크기 대로 줄어드는 것일 뿐이다.위는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뉜다. 위의 위쪽 부분인 '위 저부', 몸통 부분인 '위 체부', 아랫부분인 '위 전정부'다. 하이닥 내과 상담의사 성문혁 원장(서울내과의원)은 "식도를 통해 음식이 위 안으로 처음 들어올 때, 위 저부는 저장고 역할을 한다. 즉, 우리가 음식을 섭취하면 바로 아랫부분으로 내려가는 것이 아니라 위 저부에 쌓인다. 위 저부에서부터 위의 연동운동이 시작되면서 음식물이 위액과 잘 섞인다"고 말했다. 음식물은 연동운동과 위산 등에 의해 잘게 부서지고 결국 죽 같은 형태로 소화된다. 소장은 음식물을 한꺼번에 흡수하지 못하므로, 위는 죽 같이 된 음식물을 보관했다가 조금씩 소장으로 내보낸다. 위 저부는 신축성이 뛰어나다는 특징이 있다. 성 원장은 "사람마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위의 위쪽 부위는 음식이 들어오는 만큼 상당 정도 늘어날 수 있다"며 "고무 주머니처럼 필요한 경우에 늘어났다가 공복 상태가 되면 다시 줄어든다"고 설명했다. 위 안의 음식물을 모두 소장으로 내려 보내는 데는 식사 후 서너 시간이 필요한데, 이때 보면 위 크기가 원래 상태로 돌아와 있다. 성 원장은 "식이 조절을 통해서 위의 크기가 줄어들었다가 늘어나는 것은 아니다. 탄력성 있는 위가 식사량에 따라서 확장 혹은 수축 운동을 한다고 이해하면 된다"며 "위가 늘어나서 살이 찌는 것이 아니라, 많이 먹고 신체 활동이 부족해서 살이 찌는 것이 더 적절하다"고 덧붙였다.도움말 = 하이닥 상담의사 성문혁 원장(서울내과의원 내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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